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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중심’ 서천 블루바이오 전환… 산업체 협의체 구성 ‘전원 찬성’

작성자
pilko
작성일
2026-02-11
조회
122

㈜필코코스팜 고용식 이사, ‘지자체·대학 중심’ 한계 지적… “핵심은 기업”

건양대, ‘서천 블루바이오 신소재 기반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확산 포럼’서 제안
네트워킹·기술융합 통한 ‘능동적 협업’ 공감대

㈜필코코스팜 고용식 이사. /김정원 기자 

지원은 넘치지만 성과는 제한적이라는 현장의 문제의식 속에서 서천 블루바이오 산업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업이 주도하는 협의체 구성이 공식 제안됐고, 참석 기업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하며 실질적 협업 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 “지원 사업 성공 못한 이유, 기업이 중심이 아니었기 때문”

㈜필코코스팜 고용식 이사는 6일 오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건양대학교 주최 ‘서천 블루바이오 신소재 기반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확산 포럼’에서 기업 주도의 산업체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고 이사는 “서천군과 대학, 여러 지원기관이 기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지원 사업이 대체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이유는 대학이나 지자체 중심으로 흘러왔기 때문”이라며 “세 주체 가운데 가장 중심은 결국 기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수동적으로 지원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지원을 활용하고 협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협의체’ 출범 제안… “정보는 나누고, 성과는 키워야”

고 이사는 이날 포럼에 참석한 약 10개 기업을 언급하며 “규모는 작지만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칭 ‘서천 블루바이오 산업체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네트워킹과 기술 융합, 협업이 핵심이며, 정보를 혼자 쥐고 있기보다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결국 지원기관의 사업도, 나랏돈도 올바르게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해양생물자원관과 테크노파크, 협회 측에서도 협의체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개별 기업을 하나하나 연결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원 찬성’으로 뜻 모아… 건양대 중심 운영 합의

고 이사의 제안에 대해 참석 기업들은 별다른 반대 없이 전원 찬성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산업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대학·지자체·지원기관이 보다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건양대 관계자는 “서천군뿐 아니라 서남부권 전체 해양바이오 산업이 확실한 산업적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성과와 논의가 충남 라이즈 사업과 서천군 해양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지속적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공식 일정은 협의체 구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마무리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후속 논의를 이어갔다.


출처: 공뉴스 김정원 기자

https://www.bzeronews.com/news /articleView.html?idxno=810791